포스코홀딩스와 중국 중타이 크라이오제닉 테크놀로지의 합작 법인 포스코중타이에어솔루션이 전라남도 광양시 동호안 부지에 고순도 희귀가스 공장를 설립한다고 5일 밝혔다. 희귀가스는 공기 중에 극히 미량으로만 존재하는 산업용 가스다. 네온(18ppm), 제논(0.09ppm), 크립톤(1.1ppm) 등이 속하며, 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인공위성 추진연료 등 첨단산업에 사용된다.중타이는 고순도 희귀가스 생산설비 엔지니어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12월부터 중타이와 함께 고순도 희귀가스 공장 설립을 추진해 왔다. 산소공장에서 생산한 희귀가스를 99.999%의 고순도 희귀가스로 정제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 등 국내외 반도체 기업에 공급하기 위해서다. 고순도 희귀가스 공장은 내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광양제철소 동호안 남측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연산 13만 노멀 입방 미터(N㎥·섭씨 0도, 1기압에서 기체 부피 단위) 규모다. 국내 반도체 시장 수요의 52%를 공급할 수 있다. 지금까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 왔던 고순도 희귀가스의 소재 국산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우주산업과 같은 국가첨단산업 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형수 포스코 경영기획본부장은 “고순도 희귀가스 생산을 시작으로 제철 부산물을 활용하는 특수가스, 이차전지소재 생산을 위한 산소·질소 등 산업가스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출처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http://www.thelec.kr)
포스코중타이에어솔루션 지난 26일 출범하여 고순도 희귀가스 사업을 시작한다. /출처 포스코중타이에어솔루션[투데이에너지 장재진기자] 지난 26일 출범한 포스코중타이에어솔루션이 2025년 4분기부터 희귀가스 생산사업에 본격 참여한다.포스코중타이에어솔루션은 포스코홀딩스와 중국 중타이 크라이어제닉 테크놀로지(이하 중타이)가 각각 75.1%, 24.9% 지분을 가진 합작 법인이다.중타이는 중국 선전거래소에 상장된 가스관련 설비 제작과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희귀가스 생산설비와 공기분리장치 등 가스 분야 전문기술을 보유하고 있다.30일 포스코중타이에어솔루션에 따르면 고순도 희귀가스는 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인공위성 추진체 등 첨단산업에 사용되는 순도 99.999%의 네온(Ne), 제논(Xe), 크립톤(Kr) 가스를 말한다.이 희귀가스는 공기 중 극도로 적은 양만 존재해, 제철소에 있는 대형 공기분리장치가 있어야 생산이 가능하다. 또 대형 공기분리장치에서 나온 희귀가스는 순도가 41% 이하이기 때문에, 반도체 생산에 사용하려면 고순도 정제작업을 필수적으로 거쳐야 한다.지금껏 고순도 희귀가스는 미국, 중국, 우크라이나 등 해외에서 주로 수입해 왔다. 국내에서는 포스코가 유일하게 대형 공기분리장치를 보유하고 있어, 고순도 희귀가스를 생산할 유리한 전제조건을 갖추고 있다.포스코중타이에어솔루션은 올해 11월부터 광양 동호안 남측 3만9,000㎡ 부지에 고순도 희귀가스 생산공장 착공에 들어간다. 2025년 4분기부터는 상업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렇게 생산한 고순도 희귀가스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 등 국내외 반도체기업에 공급하기로 했다.포스코중타이에어솔루션은 이번 사업으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용 고순도 희귀가스를 국산화해 공급망 안정화를 이끌 예정이다. 또 제철소 대형 공기분리장치에서 나온 희귀가스를 고수익 제품으로 가공함으로써 포스코그룹의 산업가스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정순구 포스코중타이에어솔루션 사장은 “우리 회사는 포스코 산업가스사업부에서 시작해 희귀가스 설비구축에 대한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고순도 희귀가스 생산설비와 생산 시스템을 안전하게 구축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6일 포스코홀딩스 공시에 따르면 포스코중타이에어솔루션은 포스코홀딩스가 신규 설립하는 자회사로서 추후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이하 공정거래법) 제 30조 제1항의 규정에 따라 계열편입을 신고할 예정이다.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중타이에어솔루션은 지난해 고순도 희귀가스 생산을 위한 합작 계약을 체결하고 연산 13만Nm3규모의 고순도 희귀가스 생산 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 이번 자회사 편입은 합작 계약에 따른 법인 설립이 완료되면서 이날 공시한 것이다. 포스코홀딩스는 대상회사 신설 후 발행하는 주식 총 수인 1678만2358주의 75.1%에 해당하는 630억원을 현금출자를 통해 인수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앞서 2024년 내 광양 동호안 부지에 공장을 착공하고 2025년말부터 상업 생산한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연산 13만Nm3는 국내 반도체 시장 52%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포스코홀딩스는 그동안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용 고순도 희귀가스를 국산화해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는 합작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했다.